가나전 가짜 등번호가 화제다.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히며 가나전 가짜 등번호를 단다고 전했다.
이에 대표팀이 FIFA에 제출한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사용하기로 한 것.
이는 가나와의 평가전에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우리와 맞붙을 팀들의 전력분석 요원들이 와서 우리의 전력이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얼굴이 익숙치 못한 다른 국가 전력분석 요원들은 FIFA에 제출한 등번호를 중심으로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다.
하지만 등번호를 바꿔서 달고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달고 출전할 경우 정확한 선수 이름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출전에 네티즌들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출전, 그렇군요", "가나전 가짜 등번호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네요", "가나전 가짜 등번호 진짜 그렇겠네요", "가나전 가짜 등번호 정말 다른 나라 사람들은 다 같은 선수들로 볼 거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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