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역사 내 농·특산물 직거래 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KTX 역사 내 '고향뜨락' 판매점에 문을 연 매장은 대구경북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동대구역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구매 객들이 늘고 있다.
판매 품목은 대구경북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들이다. 대구시 농산물 및 명품브랜드인 'D마크인증'을 받은 체리, 블루베리, 산딸기, 복분자, 연근, 미나리 가공품, 토마토 와인, 오디 쨈, 뽕잎 환, 팔공산 빵, 잡곡류 등과 경북에서 추천된 군위 옥수수, 고령 문떡, 김천 강정류, 의성 천년초, 예천 더덕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소반, 차상, 장신구 등 대구 목공예품도 판매한다.
직거래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이벤트도 하고 있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동대구역사 내 농·특산물 직매장 개설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 구매 문의 053)98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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