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한은정이 위험해졌다.
6월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 이진서)' 17회에서는 마이클장(엄기준 분) 앞에서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 홍사라(한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의 손에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강도윤(김강우 분)이 홍사라의 도움으로 죽음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펀드 매니저 테리 영으로 돌아오면서 서동하(정보석 분)를 비롯한 골든 크로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마이클장이 홍사라가 강도윤을 살려낸 장본인이란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마이클장은 먼저 홍사라 숨겨진 부하 알렉스(김정헌 분)부터 찾아내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알렉스의 모습을 목격한 홍사라는 "너야? 네가 배신 때린 놈이야?"라며 연기했다.
하지만 마이클장은 "아무래도 놈을 도운 놈이 우리 내부에 있는 것 같다. 누군지 짐작가는 놈 없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고 홍사라는 "그런 사람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이클장은 테리영한테 전화를 걸어 "홍대표가 천적을 감추고 있다. 그걸 밝혀내야 하는데 재밌는 아이디어 없냐? 홍대표가 분명히 어떤 놈을 살려줬는데 말을 안한다. 그 놈이 누굴까? 누군지 얘기 안하면 이 아리따운 여자를 내가 이 자리에서 확 쏴죽일 것 같은데"라고 경고했다.
테리영과의 전화를 끊고 마이클장은 "너 아니야?"라며 홍사라의 뺨을 내려쳤고 테리영은 바로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나도 마이클장처럼 골든크로스 카드를 받고싶다. 축하파티를 열 생각이다. 자랑하게 당장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홍사라는 당장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골든크로스 17화를 본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심장이 쫄깃해진다" "엄기준, 이제 한은정 정체 알았는데 어떡하려나?" "골든크로스, 드라마 보는 동안 화장실도 못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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