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준이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김주,연출 진혁) 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이종석을 제압했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 대남 공작부 요원 차진수 역할을 맡아 주연을 뛰어 넘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박해준은 한승희(진세연 분)를 미끼로 박훈(이종석 분)을 위협했다.
차진수는 수술하겠다고 나선 박훈(이종석 분)에게 "따라해. 차진수가 시키는 데로 한다"라고 복창하라 강요했다. 이에 박훈은 "그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야 "라고 말했다.
한승희의 목을 조르며 위협하자 "난 차진수가 시키는 데로 한다"고 복창하는 박훈에게 "그래 ,넌 내가 시키는 데로 하는 거야"라고 섬뜩하게 말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과업을 위해 수술을 막는 차진수의 행동이 박훈을 피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만들며 한승희와 더욱 애틋하게 연결해 주고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전보다 말끔해진 모습으로 변신한 박해준은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선의 진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불렀다.
특히 매회 흡입력 있는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박훈 (이종석 분)을 압박하는 박해준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 들은 "닥터 이방인 박해준 카리스마 최고네요","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존재감 최고예요", "박해준 뛰어난 연기력에 몰입도 예술이네요", "박해준 변신하니까 더 멋있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준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닥터 이방인'은 12회는 전국기준 11.5%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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