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국방부 군복무 학점 인정 방안 지역서도 갑론을박

국방부 관계자는 "대학 재학 중 입대한 군복무 이행자 전체에게 교양과 일반선택 과목에서 9학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여성단체는 군복무 학점제는 군 가산점제의 또 다른 형태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는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좀 더 보편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대구인권운동연대는 "정부가 공약한 군 복무제 단축이나 임금 인상 등을 실천하는 것이 더 실효성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군 경력 학점인정 제도는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현재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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