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지영 성형전 자폭, 뿔테 낀 지상렬? …'大 반전',난 성형하기 좋은 얼굴?"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성형전 모습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가운데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성형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내가 만약에 고치기 전이었으면 나는 여기에 끼지도 못한다. 성형이 다 잘됐는데 쌍꺼풀이 좀 과하게 됐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이어 백지영은 "요즘 성형 복원 프로그램이 있더라. 해보고 싶긴 하다. 완전 복원되면 안되지만"이라고 자폭, MC 규현은 "완전히 복원되면 정석원이 놀란다"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011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성형전을 언급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짧은 머리와 커다란 안경의 모습으로 백지영 성형전 모습은 '지상렬 닮은꼴'로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제가 봤을 때 성형수술하기 좋은 얼굴이다"며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여 폭소케 했다.

백지영 성형전 언급에 누리꾼들은 "백지영 성형전 궁금하네" "백지영 성형전 언급, 성격 진짜 쿨하네" "백지영 성격 완전 털털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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