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이만기가 김해시장 경선에서 낙선한 심경을 토로해 화제다.
이만기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의 새로운 백년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만기 장모는 "이서방 걱정해서 내가 좀 야위었다. 마음고생 해서 그런지 이서방도 야위었다"고 경선에서 낙선한 이만기를 위로했다.
이만기는 "주위 사람들한테 굉장히 민폐를 끼쳤다. 특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장모는 "정치 쪽은 너무 시끄럽지 않나. 골 아프다. 웬만하면 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장모가 선거 얘기를 계속 꺼내자 "그만 하이소"라고 했고 장모는 "이제 정치 하지 말라"며 만류했다.
이만기 선거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이만기 선거 낙선, 너무 웃겨" "이만기 선거 낙선, 장모님 대단한 듯" "이만기 선거 낙선, 귀여우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