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아들 리환이가 중국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찡해졌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떠난 해외 최저가 배낭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안리환은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에 가기 위해 광안리에 도착했다. 안정환은 광안리에 도착하자 아내 이혜원과의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혼자 찡해진 그는 "그때 데이트했다. 여기서 몰래. 왜냐면 아빠 그때 인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안정환과 안리환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 통화를 하며 광안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이 난 리환이는 노래를 부르다가 말도 안되는 중국말로 노래를 이어나갔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쉴새없이 노래를 부르는 리환이의 모습을 보자 안정환은 또 찡해졌다. 그는 리환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그렇게 좋아? 아주 신났네"라고 물었다. 이어 "참 이렇게 조금만 나와도 좋아하는데 많이 못데려와서 미안하다"며 찡해졌다.
안리환을 바라보는 안정환의 눈가가 촉촉해지자 제작진은 '유리 감성'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부자 모습 보기 좋아" "'아빠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부자 모습 가슴찡하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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