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실공사 없는 현장, 입주자 행복 '뚝딱'…동화주택

26년 동안 큰 산업재해 없어…매일신문 선정 우수업체 뽑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화주택의 경영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현장마다 매출과 공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튼튼한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과 내실중시하는 안전경영

1998년 설립한 동화주택은 외양보다는 내실을 강화하는 경영철학으로 IMF 외환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부실 없는 회사, 하자처리가 빠른 회사로 명성을 쌓아가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6년 동안 안전을 최우선 경영 이념으로 주택, 토목, 건축 등 수많은 사업현장에서 큰 산업재해 한 번 없었다. 그 결과 '2014 매일신문사 안전경영 우수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전경영 우수업체'는 기업의 안전한 경영을 장려하고, 산업재해 예방, 안전관련 활동의 촉진 및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있다.

동화주택은 시공현장의 안전설비 점검, 안전사고 대비 체계 구축, 안전교육 강화, 안전경영 매뉴얼 정립, 산업재해율 감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길생 동화주택 대표는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둘 만큼 건설회사와 안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안전에 기반을 둘 때 시공현장의 근로자는 물론 우리가 지은 집에서 살아가는 입주자의 행복도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건설사 처음으로 시도되는 동화주택의 서재지구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메가타운 조성도 '안전과 웰빙'이 모토다. 시공현장마다 김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는다. 이와 함께 매 공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한다.

◆서재지구 메가타운 조성

한편 동화주택은 20일 서재지구에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3차 1천553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2㎡, 76㎡, 81㎡, 84㎡형의 중소형 대단지로 모두 1천553가구로 이뤄진다. 이로써 앞서 분양한 1'2차 단지와 더불어 3천325가구의 에코폴리스가 조성된다.

스타커뮤니케이션즈 엄복태 대표는 "지역 건설사 최초로 시도한 지구내 3천300여가구의 메가타운 조성이 동화아이위시 3차 단지 분양으로 막바지에 이르게 됐다"며 "동화아이위시는 서재지구를 대표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건설사가 같은 지역에 3'4차 이상 또는 수천 가구의 아파트를 집중 공급하는 메가타운은 빠른 인구 유입과 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각종 상업시설, 근린공원이 갖춰지는 이점이 있다.

동화아이위시가 들어서는 서재지구는 입지도 우수하다. 성서, 금호, 세천, 죽곡지구로 이어지는 곳의 중심으로 통하며 공원녹지, 공공시설까지 고루 갖춘 성서5차산업단지와 가깝다. 또 15~20년 된 노후아파트 6만여 가구를 품은 성서지역이 배후에 있어 실수요층이 두텁다.

서재지구는 와룡산, 궁산 등산로, 근린공원, 달성습지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일조량과 전망을 고려해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함으로써 와룡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계절 내내 조망할 수도 있다.

서재 동화아이위시1차단지는 2013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동화아이위시 3차는 2차와 마찬가지로 단지 내 홈스쿨을 운영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서재지구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맞물려 교육 시너지를 발생시킬 예정이다.

서재지구가 속한 달성군의 미래가치도 밝다. 달성군은 최근 몇 년간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업단지, 성서5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이 잇따르면서 인구유입이 많은 곳이다. 달성군은 인구가 줄어드는 다른 지역과 달리 4년 전 18만1천623명에서 지난해 말 18만8천85명으로 6천500여 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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