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훈이 오연서에게 백허그 한 채 잠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이재화(김지훈 분)가 도보리(오연서 분)를 껴안은 채 잠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화는 보리의 딸 비단이(김지영 분)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나서도 보리의 곁을 지켰다.
재화는 비단이 걱정에 밥 한끼 제대로 챙겨먹지 않은 보리를 데리고 나와 샌드위치를 먹였고, 보리가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묻자 "눈치 없다. 남자 이재화가 왜 잘해주는지 알아오는 게 숙제"라며 넌지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재화는 병실에서 잠든 보리와 비단이의 이불을 덮어주는 자상한 모습과 함께 그들의 곁을 지키며 쪽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새벽에 잠에서 깬 보리가 재화를 발견하고 "찌끄레기"라고 하자, 잠에서 깬 재화는 보리를 껴안고 누우며 "잠깐만 이러고 있자. 아줌마가 잠 깨웠다"고 나지막이 속삭였다.
다음 날 재화와 보리가 껴안고 자는 모습을 보고 비단이가 쉬쉬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둘 사이의 러브라인의 새 변화를 알려 케미를 더했다.
'왔다 장보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 잘 어울린다" "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 백허그에 설레더라" "왔다 장보리, 오연서 딸 김지영 너무 귀엽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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