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교 100돌 대구가톨릭대 100년사 발간

역사편'화보편 두 권 구성

대구가톨릭대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구가톨릭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집대성한 100년사를 출간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1년 3월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백경옥 역사교육과 교수)를 구성해 3년간 100년사 발간에 힘을 쏟았다. 대학 내 모든 기록물과 간행물, 사진, 시청각 자료, 기념품 등을 수집 및 정리해 최근 역사편(350쪽)과 화보편(150쪽) 두 권을 발간했다.

역사편은 성유스티노신학교 개교부터 현재까지 100년 역사를 시대별, 주제별로 편찬했다. 총 5부로 구성된 역사편은 ▷1914년, 영남 지역에 고등교육의 뿌리를 내리다 ▷1952년, 아침을 여는 샛별이 타오르다(효성여자대학의 태동과 발전) ▷1995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다(효성여자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통합) ▷2000년, 큰 인물을 키우는 터전을 다지다(대구가톨릭대학교) ▷2014년,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등으로 펼쳐진다. 각 시기별 주요 성과, 사건, 변화상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화보편은 ▷사랑과 봉사의 전당, 초석을 놓다 ▷마돈나 동산의 젊은 가슴, 이상을 품다 ▷100년을 맞이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등의 제목에 맞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자료를 담았다. 이 밖에 ▷대학설립자 ▷역대 재단이사장 ▷역대 총장 ▷대학 상징 ▷함께하는 100주년 ▷회고 에세이 ▷부록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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