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장원서 최고상 수상 영예
삼성전자와 매일신문사가 함께하는 제22회 환경사랑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우헌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과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임준희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수상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상인 푸른하늘상 글짓기 부문 환경부장관상은 박소영(대구 대천초등 4년) 양이, 그림 부문은 장원서(구미 형일초등 1년) 양이 차지해 상장 및 100만원의 환경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또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상은 최서윤(포항 두호남부초교 5년)·김수정(영주 풍기초교 5년) 양, 매일신문사 사장상은 오보람(칠곡 북삼초교 6년)·윤준서(경주 금장초교 6년) 양, 대구시교육감상은 장이건(대구 성동초교 6년)·이민혁(대구 이곡초교 1년) 군, 경북도교육감상은 고성민(구미 도봉초교 4년)·조성연(구미 진평초교 3년) 군이 수상했다. 대구지방환경청장상은 김상우(구미 상모초교 4년) 군과 김민지(구미 원호초교 2년) 양이 각각 차지해 상장 및 장학금 70만원을 받았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와 환경사랑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3천284점이 출품돼 29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작품집으로 제작돼 대구경북의 각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1993년부터 구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어왔으며 올해부터 대구경북 지역 전체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한 번 훼손된 자연환경은 복원에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드는 만큼 각자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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