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남후면 하아리에 건립된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총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됐으며 18만7천78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강당, 식당 등을 갖췄으며 모험놀이시설과 서바이벌장, 다목적구장, 천연잔디축구장 등 야외 체험시설도 갖췄다.
이날 고유제는 전통의례에 따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은 권재익 남후면 노인회장, 종헌관은 김수현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담당했다.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 안동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유교문화 체험과 독립운동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통문화와 선조의 얼을 느낄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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