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미술의 전형성을 보여주는 작가 도진욱 개인전이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범어도서관 아르스에스갤러리에서 열린다.
도 작가는 자연, 식물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상을 화폭에 담고 있다. 그는 섬세한 필치로 대상을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그리기를 통해 사진 이상의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또 배경을 단순하게 처리해 대상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편 화면에 시각적인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의 정물화는 구도가 복잡하지 않고 색감도 강렬하지 않아 담백하고 경쾌한 맛을 준다. 이번 개인전에는 과장된 수사나 장식 대신 정확한 균형미와 조화로 대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053)66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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