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 작가 권오송 흑룡강대 교수와 지역의 중견 작가 김진혁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위치한 '안중근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고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재조명하기 위해 27일까지 우봉미술관에서 특별전을 갖고 있다. '이토를 격살하다'라는 명제의 대형 그림을 제작한 권 교수는 국가1급 미술가, 종신연금작가로 선정된 중국 정상급 수묵 화가다. 특히 그는 1991년 일본 도쿄 우에노모리 미술관이 주최한 전시에서 금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김 작가는 2011년에 이어 올해 중국 국제금마예술상을 받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입지를 다졌다.
'아! 안중근'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기획사 코레아트(대표 이상호)의 지원 아래 열리게 되었으며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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