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군을 대상으로 사고예측 판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만명에 가까운 장병이 '위험군'으로 '관심'을 요구하는 장병이 3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군 병력이 62만여 명 수준임을 감안할 때 전체 병력의 8% 수준입니다.
특히 관심과 위험군에 속하는 장병은 병영 내에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휘관이 특별히 관심을 쏟아야 하는 등 지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관심과 위험군에 속하는 장병 규모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오는 7월까지 이뤄지는 전군 특별정밀진단에서 관심병사를 재분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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