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더 기쁩니다."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서 희망나눔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풍차' 명패 달기 캠페인 실시 5년여 만에 1천 호점이 탄생했다.
지난달 희망풍차 명패 1천 호의 주인공은 '세무법인 효림'이다. 법인 소속 5개 지사도 희망풍차 명패 달기에 동참 후 참여했다.
이날 명패를 전달받은 최중호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명패 1천 호점 탄생은 지난 2009년 8월 1호점 탄생을 시작으로 5년여 만이다. 현재 개인사업자와 병원, 약국, 학원, 음식점 등 다양한 사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 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적십자사에 후원해오던 중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희망풍차 명패 달기에 참여해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적십자 나눔활동 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굿네이버스에도 매년 일정액을 남몰래 후원해온 숨은 천사로 알려졌다.
한편 적십자 희망풍차 명패 달기 캠페인은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장에 명패를 달아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캠페인이다.
대구적십자는 적십자 희망풍차 명패 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1천50가구, 5천여 명의 결연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글 사진 오금희 시민기자 ohkh7510@naver.com
멘토 이종민 기자 chunghama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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