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임 기자회견에서 "시장으로 취임해 소임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재임기간 소회를 밝혔습니다.
민선 4기와 5기를 마무리하는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가산업단지와 의료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구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구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디디돔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나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과 대구 취수원 이전 등의 사업은 가시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