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월) 오후 3시 서대문에 위치한 '아뜰리에 서울'에서 특별한 북 토크쇼(Book Talk)가 열린다. 문유석 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영화배우 공형진, 황정민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5월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의 저자 문유석 판사가 영화배우 친구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영화와 법, 영화로 보는 재판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이다. 기존 출판사에서 관행적으로 진행하던 저자 강연의 형식이 아닌 이색적인 '북 토크쇼'로 현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북 토크쇼와 관련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법, 판사들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자리를 통해 직업이 그저 판사인 이웃집 수다남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문유석 판사는 "평소 친구로 지내는 영화배우 공형진과 황정민을 초대해 유쾌한 수다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북토크쇼는 문유석 판사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재판을 소개하며 영화배우 공형진과 황정민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Univ, 예스24, 21세기북스가 공동주최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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