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27일 대구시청을 찾아 이임식을 갖는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군수는 "예천 출신인 김범일 대구시장이 지난 8년간 대구시정을 이끌어 온 데 대해 예천인으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0년간 대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지만 시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큰일들을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도 크다"면서 "비록 몸은 대구에 있었지만 마음은 늘 고향 예천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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