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춤·도예 감성교육 "토요학교 가고 싶어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호평

대덕문화전당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1기생들이 도자 체험 강좌를 배우고 있다. 남구청 제공
대덕문화전당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1기생들이 도자 체험 강좌를 배우고 있다. 남구청 제공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최곱니더!"

주5일 수업 정착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덕문화전당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문화학교는 대덕문화전당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된 사업으로 'K-POP 댄스 아이돌 따라잡기' '도자체험 조물조물 흙 이야기' 'K-POP 보컬 클래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보컬, 뮤지컬, 댄스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K-POP 댄스 아이돌 따라잡기'나 'K-POP 보컬 클래스'에 참여해 아이돌 가수의 최신곡으로 춤과 노래를 배운다. 또한 '도자체험 조물조물 흙 이야기'에서는 흙을 이용한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기물을 만들고 도자 만들기, 건조, 굽기 등의 제작 전 과정에 대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덕문화전당은 개별 신청도 받지만 남구의 초'중학교에서 단체신청을 받은 뒤 차상위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중심으로 우선 선발한다. 이달 14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가 시작됐고, 8월까지 11주 동안 운영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등 성과가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053)66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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