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장 비서실장에 김태한

정책보좌관 정해용 강명 장영철…權 시장 시정 보좌 진용 꾸려져

권영진 신임 대구시장을 보좌할 진용이 꾸려졌다.

권 시장은 30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비서실장에 김태한(52'지방별정직 4급 상당) 구미대 특임교수(사회복지학과)를, 정책보좌관에 정해용(43) 전 대구시의원과 강명(45) CS프리미어호텔 이사, 장영철(43)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들은 임기 초반에 저를 도와 시정의 변화와 혁신, 기획, 소통을 함께할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국회 보좌관(2000~2010년)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특보단 상임국장으로 일했다. 이번 권영진 시장 취임준비위원회에서는 공보실장을 맡았다. 한국외국어대(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연세대(석사)'성균관대(박사 수료)에서 공부했다.

정 보좌관은 대구시의원(2006~2014년 3월)을 지내면서 시 예결위원장, 시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맡아 일했다. 시 정책 전반과 시 의회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강 보좌관은 동아대(무역학)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근무하다, 서울시장 보좌관(2006~2011년)으로 일했다. 현재 CS프리미어호텔 이사로 재직 중이다.

장 보좌관은 경북대(정치외교학) 출신으로 2005년부터 새누리당 이주호(전 교육부장관)'서상기 의원실 비서관으로, 2010년부터 같은 당의 박보환'민명주 의원실 보좌관으로 일했다.

권 시장은 아울러 시장의 SNS 관리 담당 요원으로 이만섭(46'지방별정직 6급 상당) 씨를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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