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영신)은 대구 지역 저소득층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대 생물관 등에서 '미래과학자 여름캠프'를 연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이다.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실험'실습을 병행하는 강좌를 선보인다. ▷재미있는 지구과학 탐구 ▷척추동물 비교해부학 ▷천연염색 및 아스피린 합성 ▷망원경 만들기 및 광학 등 경북대 교수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대구 지역 중학교 1, 2학년생 가운데 사회적 배려대상자만 할 수 있다. 참가 지원 학생의 담임교사가 지원서를 작성해 해당 증명서류와 함께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102호 과학영재교육원, 053-950-6423)하면 된다. 지원서는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seigy.knu.ac.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이달 25일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영신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가지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경북대 교수진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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