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었지만 호가 위주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주춤했던 중대형 규모의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남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국지적으로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 0.23%, 남구 0.18%, 달성군 0.15%, 북구 0.08%, 서구 0.07%, 달서구와 중구가 각각 0.04%, 동구 0.0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구 0.83%, 달성군 0.44%, 수성구 0.24%, 동구 0.14%, 북구 0.09%, 서구 0.06%, 달서구 0.0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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