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red light,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캐터필러 언급 때문?…'황당'

사진. 에프엑스 red light MV 캡처

에프엑스 red light 캐터필러 KBS 방송 부적격

걸그룹 에프엑스가 신곡 'Red 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SM엔트테인먼트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에프엑스 정규 3집 타이틀 곡 'Red 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에프엑스 멤버들은 독특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으며, 강렬한 여전사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한편 KBS는 'Red Light'가 특정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에프엑스의 'Red Light'에는 세계적 중장비 제조회사 '캐터필러'를 가사에 담고 있어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가사를 수정한 후 재심의를 받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에프엑스는 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3집 앨범 첫 무대를 갖는다.

에프엑스 red light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프엑스 red light, 이번 앨범 대박나길", "에프엑스 red light, 부적격 판정 완전 어이없네", "에프엑스 red light, 대박나라 화이팅", "에프엑스 red light, 이미지 변신 제대로 했네", "에프엑스 red light, 저런걸로 방송 부적격 사유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