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홍진경은 지난 2일 서울 목동 SBS(034120) 사옥에서 열린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투병 중 이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홍진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별그대'가 끝난 후 많은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이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매직아이' 촬영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못한다고 말하고, 제주도 촬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을 이어갔다.
홍진경은 또 "이번에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라며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다"라고 투병 고백해 안타까움을 들게했다.
이어 홍진경은 "이런 나를 '매직아이' 팀이 끝까지 기다려줘 이렇게 합류하게 됐다. 날 믿고 기다려준 제작진과 이효리 문소리 씨 등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금은 치료를 받아 회복됐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홍진경 투병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소식 많이 힘들었을 듯" "홍진경 투병 고백 소식 정말 의지가 대단한 듯" "홍진경 투병 고백 소식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8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는 여성 MC진이 주축이 된 토크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배성재 등 5MC가 진행을 맡는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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