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산테러사건 '추적60분' 마지막 단서 태완이의 목소리 재조명!…공소시효 만료 앞두고 극적 중지!
대구 황산테러사건이 화제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사건의 피해자 김태완 군의 부모는 지난 4일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태완군 측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경찰 한 관계자는 "비록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했어도 공소시효 만료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와는 별개로 경찰은 태완군 사건을 지난 2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대구 황산테러사건에 누리꾼들은 "대구 황산테러사건 충격" "대구 황산테러사건 믿어지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적60분'에서 대구 황산테러사건 피해자 김태완 군의 마지막 음성을 비롯해 당시 현장을 목격한 동네 주민들의 진술이 공개돼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마지막 단서 태완이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1999년에 발생한 대구 황산테러사건을 재조명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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