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 책!] 신화만들기 / 이진흥

대구 문학계 원로 이진흥 시인의 산문집이다. 1970~90년대에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들과 저자의 대학 시절 학보에 실었던 단편소설, 평소 틈틈이 써 둔 수필 등을 수록했다.

저자는 197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등단했다. 대구 수성대 교수, 대구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시집 '별빛 헤치고 낙타는 걸어서 어디로 가나' '칼 같은 기쁨', 연구서 '한국 현대시의 존재론적 해명' 등을 펴냈다. 19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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