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영남대팀 상 휩쓸어

종합우승·준우승 차지

▲2014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영남대 YUSAE NT팀.
▲2014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영남대 YUSAE NT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3일부터 5일까지 경산캠퍼스에서 2014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에는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디자인의 독창성 ▷구조적 안전성 ▷운전자 편의성 등을 겨루는 정지 상태 검사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공식 개회식 이후 참가팀들의 카퍼레이드를 거쳐 ▷가속력 ▷최고속도 ▷바위 타기 ▷진흙 통과 등 동적 검사가 이어졌다.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지난 1996년 첫 대회 이후 2001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 매년 영남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영남대 'YUSAE NT'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우승기를 받았다. 준우승은 영남대 CMDM팀, 종합 3위는 창원대 AK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결과는 SAE 공식 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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