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게임기업 4곳이 대구모바일게임센터(동구 신천동) 개별 입주공간으로 옮겨 온다.
대구모바일게임센터는 지난달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도권 기업 4곳과 지역 기업 3곳 등 7개 모바일게임 개발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도권 기업 가운데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에서 창업한 청년 벤처기업 '두나소프트'를 비롯해 (주)제노아이, (주)디이씨코리아, (주)네오스웰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현재 대구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한 수도권 기업은 작년에 입주한 핀코모바일을 포함해 5곳으로 늘었다.
대구모바일게임센터는 입주 기업에 대해 사무실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의 50%를 최장 4년간 지원하며, 모바일게임 제작 멘토링, 비즈니스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도와준다.
시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층의 모바일게임센터(463㎡) 외에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무역회관 12층(1천511㎡)을 게임기업 입주공간으로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센터는 대구시가 국비로 기업집적시설을 구축해 모바일게임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모바일게임센터에 잠재력 높은 역외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구를 창업하기 편한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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