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여자친구 가인을 겨냥한 질문에 언급하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주지훈은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짝을 이뤄 경북 영천을 돌며 '원데이투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날 퀴즈 배틀서 우승한 주지훈은 유재석과 차에 탄 튀 상품으로 받은 금에 대해 "어머님이 좋아하시겠어요"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머니만 좋아하시겠어요? 또?"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배경 음악이 흘러 나왔다. 주지훈은 유재석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자 쑥스러워하며 "목이 타네요"라며 조용히 물을 마셨다.
주지훈은 가인과 열애 중으로 아직은 이러한 질문이 낯선 듯 수줍어했다.
또한 유재석은 "얘들아 어제 지훈이가 1등하고 그분에게 문자를 보냈대"라며 "그런데 닥치라고 답장이 왔대"라고 폭소했다. 예상치 못한 유재석의 발언에 주지훈은 부끄러워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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