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최승경, "아내, 임채원 '아들' 나 닮았단 말에" 대성통곡!…'나 닮아서 미안해'
지난 7월 1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개그맨 최승경이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승경은 "산부인과에서 성별을 대놓고 말하는 것은 불법이 아닌가. 그래서 임신 중인 아내에게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나를 닮았다는 말로 성별을 알려줬다. 태아가 아들이라고 우회적으로 말한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검진을 마친 후 카페에 가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아내가 갑자기 울더라"며 "이유를 물었더니 아이가 날 닮았다는 말에 우는 거였다. 그래서 아내에게 '나 닮아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최승경은 아들의 외모가 필요 이상으로 잘생겼다고 자랑하며 아들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채원 최승경 아들 외모 훈훈하던데? 왜 울었어요", "임채원 최승경 아들 잘 자란듯. 최승경 닮았으면 큰일날 뻔", "임채원 최승경 아들 외모 다행히 엄마 닮은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변우민, 남성진, 임호, 최준용, 최승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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