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 "햇볕 20분이상 노출시 피부 손상"

오늘 (14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강릉과 대구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강원과 경북내륙 일부 지역은 낮 최고 3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의 자외선지수 역시 차단제를 안 바르면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예보된 날은 햇볕에 2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피부가 손상돼 붉게 변하는 것)이 생길 우려가 높아 외출을 삼가야 한다.

한편 내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으며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도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 자외선지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 라니.. 너무 덥다"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 자외선차단제 꼭 발라야겠다"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 더위조심해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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