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임고강변공원에서 물놀이객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사고 발생자에 대한 응급 처치 중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기능이 정지했을 때 실시하며 사고발생 직후 4분 이내 최대한 빠르게 실시해야 생존율을 3배나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난구조대(대장 문창기)의 협조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때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요령 설명과 심폐소생술 시연에 따라 물놀이 지킴이들이 실습용 인형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시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명의 물놀이 안전지킴이에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치산계곡, 임고강변공원, 곰들덤보, 단포교, 영천댐공원 등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6곳에 배치해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8월말까지 평일은 물론 토·일, 공휴일에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에 대해 순찰을 실시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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