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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지역 특화형 휴먼케어 산업 특화

문경대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한 도서관 내부 모습.
문경대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한 도서관 내부 모습.

교육부 선정 문경대학교의 특성화 비전은 '지역특화형 웰니스 휴먼케어 명품인재 양성'이다. 지역산업 또는 국가산업과 연계해 보건'복지산업 분야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그동안 문경대는 문경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도서관 및 실습실을 리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는 등 교육 지표 개선에 노력했다.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대는 지난 3년간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 선정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 8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20명 증원을 승인받아 지역간호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겹경사를 맞았다. 문경대 간호학과의 입학정원은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난다.

신영국 총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관심과 문경시의 지원 및 대학 구성원들이 땀 흘려 이뤄 낸 성과"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 구축 및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전문인력 양성대학'을 목표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대학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중'고교생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에서도 '대학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모두 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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