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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빈,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왕관 씌워주다 '당황'…"왜 꽂히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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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유예빈(y star 미스코리아 중계 방송 캡처)
사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유예빈(y star 미스코리아 중계 방송 캡처)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에게 왕관을 씌워주다가 당황했다.

2014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김서연은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으로부터 왕관을 넘겨 받았다. 그러나 생방송 도중 어색한 장면이 연출됐다. 왕관이 김서연의 머리에 잘 꽂히지 않아 유예빈의 얼굴이 일그러진 것. 김서연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유예빈이 힘을 주어 왕관은 겨우 김서연의 머리에 얹혔으나 왕관에 머리가 눌린 탓에 앞머리가 죽어서 모양이 스타일이 엉망이 됐다. 김서연 역시 수상 소감을 말할 때도 목을 뻣뻣하게 세워야 했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김서연과 더불어 미스코리아 선은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 미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경북 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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