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국 닝보시 해외 자매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해 대가야가야금연주단이 20일(일) 오후 7시 닝보시 광덕호극원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2002년 창단된 대가야가야금연주단은 가야국 가실왕의 가야금창제와 치세지음, 그리고 악성 우륵의 예술세계를 본받아 국내외적으로 가야금음악을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닝보시 연주회에서는 영산회상 중 세령산과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과 비틀즈 연곡, 중국민요 모리화 등을 들려준다. 대가야가야금연주단 정해임 단장(경북대 예술대학장'사진)은 "이번 닝보 방문을 통해 우리 교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동시에 양 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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