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입 수시모집 준비생 "엑스코 모여라"

18, 19일 진학진로박람회 50개 대학 진학상담 가능

대구시교육청이 18, 19일 엑스코에서 '제5회 대구진학진로박람회'를 열고 대입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수시 합격을 위한 나의 길 찾기'. 2015학년도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 정보를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진학 상담 전문가와 대학 입학사정관 100여 명 등이 참여하고, 50개 대학이 홍보 부스를 열어 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모두 10개의 주제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입학사정관 상담관'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자기소개서 등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서류에 대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관'은 학생이 작성해온 자기소개서를 평가받을 수 있는 곳. '멘토'멘티관'에서는 전공별로 대학생 멘토와 소그룹을 이뤄 공부 방법과 진로 설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 외에도 상담 심리 역할극 등을 진행하는 '상담 심리 역할관'을 비롯해 ▷수시 상담관 ▷논술 적성관 ▷대학 특강관 ▷개별 면접관(심층 모의면접관) ▷대학 전공 체험관(대학의 학과 전공 체험관) ▷대입 전형 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50개 대학의 입학전문위원이 전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대입 전형 상담관'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다. 또 입학사정관 상담관, 수시 상담관, 멘토'멘티관, 대학 전공 체험관 등 4곳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박재완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지원단 단장(혜화여고 교사)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확대해 수험생들이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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