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이 화제다.
17일부터 반가운 비소식이 전국적으로 들린다. 가뭄 해갈을 위해 비가 오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꿉꿉한 날씨에 뒤따라오는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빨래다. 장마철 빨래를 오래 널어놓아도 뽀송뽀송하게 마르지 않을 뿐더러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남는다. 제습기를 틀어놓아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집에서 가장 건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세탁 후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덜 마르면서 나는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미온수로 헹구는 것도 좋다. 미온수로 헹구면 빨래 온도가 높아져 훨씬 빨리 마르기 때문. 빨래를 널 때는 긴 옷과 짧은 옷,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번갈아 널어야 사이사이로 바람이 잘 통한다.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두면 수분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유용한 정보네",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식초가 효과 있는 건 처음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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