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형빈 개그쇼 내달 10일까지

마카다 개그쇼 4탄 '올 뉴 윤형빈쇼'가 다음 달 10일까지 주말마다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대구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마카다 개그쇼는 유명 개그맨들을 대구에서 매주 만날 수 있는 소극장 개그 공연 시리즈다. 1탄 윤형빈쇼, 2탄 황해쇼, 3탄 안녕하쇼에 이어 이번에 1탄을 업그레이드 한 올 뉴(all new) 버전 윤형빈쇼를 선보이고 있는 것.

이번에는 왕비호에 이어 국민 파이터로 두 번째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을 비롯해,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인 '황해'의 홍인규, 이수지, 정찬민, 신윤승과 '감수성'의 김지호, '국민 내시' 김영민 등이 출연한다.

또 매주 무작위로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대구를 찾는다. 이제는 고참급이 된 윤형빈의 '알력' 섭외가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팬들을 위해 무료 프로포즈 이벤트 및 기념 촬영, 사인회도 진행한다.

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오리지널쇼, 오후 5시에 호러쇼, 오후 7시에 19금쇼로 진행된다. VIP석 4만, R석 3만5천, S석 3만원. 1644-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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