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서각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서각 작품전이 22일(화)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열린다.
두류갤러리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인 인산 장우철 선생과 각자장 이수자를 비롯한 백두전통서각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서각의 백미인 주련(柱聯), 목판과 인출본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자는 나무나 돌 등의 재료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자 유물로는 중국 집안현의 광개토대왕비,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 등이 꼽힌다.
한편 22일 오후 6시 장우철 선생이 목판 인출시연회를 통해 전통 서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26일(토)과 27일 오후 2시에는 백두전통각자연구회 회원들이 진행하는 목판 인출시연과 체험이 마련된다. 인출 시연과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053)58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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