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폐막한 2014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지난해 관람객 수의 두 배가 넘는 60만 명을 모으며 대구 대표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80개 업체가 13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무료 시식과 체험 행사, 문화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호식이두마리, 땅땅, 종국이 두마리 등 치킨부스에는 관람객들로 긴 줄을 이뤘고, 지난해 원성이 자자했던 성인 인증 대기 줄도 불편함이 크게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먹고 흥청대는 야시장' 수준에 머물러서는 대구 대표 축제라는 목표에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