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대구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시와 8개 구'군이 폭염 대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노인시설과,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 전역에 걸쳐 993곳의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부터 1, 2호선 59개 전 역사 대합실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달부터 온열손상 환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한 119폭염구급차 4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는 기온이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한다"며 "특히 노약자들은 주변온도에 대해 대처하는 신체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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