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준호 매니저 절도 구속, 29차례 8천만원 이체… 알고 보니 '전과 20범'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매니저, 29차례 8천만원 계좌이체… 알고 보니 '전과 20범'

정준호 매니저

배우 정준호의 로드매니저가 8000만 원을 절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정준호의 로드매니저로 일했던 황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준호의 로드매니저로 알려진 황 모 씨는 12년 8월부터 13년 12월까지 정준호의 심부름 등을 하면서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정준호의 계좌에서 29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준호는 로드매니저 황 모씨를 믿고 촬영을 할 때마다 지갑을 맡겼고, 매니저는 그 시간을 이용해 현금을 이체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조사결과 정준호 매니저 황모씨는 전과 20범으로 밝혀졌다.

이에 정준호는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안 후 그를 해고했다고 알려졌다.

정준호 매니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준호 매니저, 해고당할 만 하네" "정준호 매니저, 매니저가 그런 일을" "정준호 매니저, 이럴수가 놀랍다" "정준호 매니저, 믿고 맡겼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