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단신]

#경북대병원 '학생 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

대구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센터장 정운선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9~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과 대구 노보텔에서 '2014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학교,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프리 퀸 보스틱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샤론 후버 스테판 메릴랜드대 학생정신건강센터장, 스테이시 슈밋 듀리 툴레인의대 소아과 교수, 황순조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원 임상연구강사 등 국내외 저명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학생 정신 건강의 국내외 연구 동향과 최신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교사가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인지행동 치료관점의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29, 30일에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31일 오전 9시에는 대구 노보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는 교육부 지원으로 칠곡경북대병원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학생정신건강연구 및 교육지원 기관이다. 교사 대상 교육과 연수, 학교위기 개입, 증거 기반 프로그램 개발'연구 등을 담당한다.

#파티마병원, 심장촬영 최첨단 CT 도입

대구파티마병원은 심장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듀얼 128채널 컴퓨터단층촬영(CT) 기기를 도입, 운영 중이다. 이번에 도입된 듀얼 128채널 CT는 2개의 X-선과 2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으로 기존 CT 장비에 비해 속도는 두 배 빠르고 방사선 피폭량은 절반에 불과하다. 부위별 촬영은 0.6초 안팎, 전신촬영도 5초 내외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환자가 숨을 억지로 참고 심장박동을 조절해야 했던 심장 촬영 시간이 0.25초에 불과해 노인이나 어린이, 응급환자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영상을 얻을 수 있고, 폐색전의 발견과 폐색전으로 인한 폐 결손 정도도 평가할 수 있다. 요로결석의 성분 분석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시지노인병원 '두뇌 교실' 참가자 모집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거점병원인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훈련프로그램인 '제8기 기억을 두드리는 두뇌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두뇌교실은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 시지노인전문병원 1층 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건강증진프로그램, 실버메타기억교실, 작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종이접기, 감각체험활동 등이다. 문의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 치매예방관리센터 053)819-2027.

#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 수술'관리법 교육

칠곡경북대병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2동 1층 정보교육센터에서 유방암 수술 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한다. 유방암 수술 시 주의점과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관리 정보를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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