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연극, 늘 가까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올해 연극제에는 경연 16개 팀과 국내외 초청공연 9팀이 참가해 모두 41회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연극제 경연에는 2월부터 3월까지 전국의 쟁쟁한 68개 극단이 접수해 평균경쟁률이 4.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대극장 경연 5개 팀, 일반 경연 11개 팀을 본선진출 팀으로 확정했다.
연극제의 부대행사로 야외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에서는 마술'마임'버블'변검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인형극·마당극·콘서트 등 공연도 매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희곡낭독대회와 '뻔! Fun한 연기콘테스트', 동화구연지도자과정, 동화연극놀이터, 스토리텔링여행 등 휴가철 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폐막공연은 가족연극제의 2012, 2010년 대상 팀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관람료는 무료지만 좌석을 지정하면 3천원이 추가된다.
연극제 관람을 위한 예매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내 임시사무국에서 할 수 있다. 문의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054)420-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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