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참외 일본시장 간다…在日농식품연합회와 수출협약

한인유통매장 4곳서 판촉행사

성주군이 성주참외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고 내수 중심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일본시장까지 수출길을 확보했다.

성주군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한인 유통매장 4곳에서 성주참외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열었다.

특히 성주군은 농산물 수입업체인 재일농식품연합회와 '성주참외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0t을 수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성주군은 지난 4월에 싱가포르와 홍콩 등을 방문해 성주참외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 당시 싱가포르 과일'채소'식품 수출입 및 도매업체인 센츄리 글로벌사와 '성주참외 수출촉진을 위한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80t의 참외를 수출하기로 했다.

주재범 성주군 농정과장은 "성주참외의 국내 가격 안정은 물론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해 참외 농가의 소득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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