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따뜻해진 바닷물에 해파리 기승…환자 두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파리에 쏘여 진료를 받은 해파리 중독 환자가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천122명으로 4년 사이에 2.6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파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건강보험 진료비도 2009년 2천700만 원에서 2013년 5천900만 원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71%인 801명이 8월에 해파리에 쏘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1.62배 많이 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한반도 근해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난류 어종인 해파리 출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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