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반시로 기능성 탄산수 개발 본격화

청도반시의 탄닌 성분 등을 활용한 기능성 탄산수와 기능성 음료가 본격 개발된다. 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전통) 산업육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국비 15억원, 군비 3억원 등 모두 21억원을 들여 '청도반시 바이오 헬스 융복합 탄산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미네랄워터에 탄산가스가 함유된 탄산수 시장이 해외 및 국내에서 급성장하는 것은 물론, 최근 다이어트, 소화촉진, 숙취해소 등 탄산수 효능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군은 지역 특화품목인 청도반시의 탄닌성분과 비타민A, 비타민C 등의 성분을 활용해 차별화된 기능성 탄산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숙취해소 기능이 있는 건강음료 연구개발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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