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이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심혈관센터 심병주·이승재·박미연 과장 등 심장내과 전문의 전원도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로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보다 전문화된 의료설비와 전문의의 보살핌을 받게 됐다.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이 되려면 1년간 심혈관 중재시술 100례 이상을 기록해야 하고, 인증의는 심혈관 성형술을 2년 동안 150례 이상 해야 한다.
그간 심혈관중재기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많았지만, 한 병원에서 심장내과 전문의 모두가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로 인증받은 것은 경북도 내에서 처음이다.
심병주 심혈관센터장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난도 수술인 심혈관중재시술은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시술 후 즉각적인 증상완화와 빠른 회복이 장점"이라며 "이번 인증은 포항성모병원 심혈관센터의 의료수준이 수도권 대형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증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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